안녕하세요. 

사건 경위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약 3주 전에 친구와 함께 의류뷰티 복합 브랜드 매장을 방문했다가 매장 내 티가 나지 않는 단차로 인하여 크게 넘어져 발목을 접질렀습니다 

위 매장 내 사진을 보시면, 바닥 컬러가 동일하고 경계선 표시가 없어, 단차가 있다는 것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넘어짐 주의 문구는 사람이 서있을 때 눈에 보이는 곳이 아닌, 바닥에 작은 표지판에 “넘어짐 주의“라고 작게 쓰여져 세워져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전체적으로 매장을 둘러보며 어? 여기 단차가 있네? 하며 인지하고 있었으나 친구랑 저랑 살짝 넘어질 뻔 했습니다. 

매장에 3분 정도 있었고, 그 후 컬러립밤을 발라본다고 뒷편에 전신 거울을(5번째사진) 보기 위해 (화장품 판매하는 곳인데 제품 앞에 거울이 없었음) 무의식적으로 걸어가다가 순간적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 이후 매장 직원이 크게 놀라며 괜찮냐 하였고 저는 발이 너무 아프고 도저히 걸을 수 없어 절뚝거리며 병원에 갔고

저희 남편이 보상받아야한다고 매장에 전화했더니 CCTV 확인 및 변호사 자문시간이 필요하다고 다시 연락 드리겠다고 했으나 4일 동안 연락이 없었고 저희가 다시 전화를 걸었을 때 답변이 늦어 죄송하다고 5일이 지나서야 죄송하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표 남편이 매장 내 사고를 인정하고 병원비 관련하여 다 보장해 드리겠다고 했고 저는 아직 치료가 필요하고 발이 불편하니 추후 모아 청구하겠다고 했습니다. (매장 관련 보험 들어져있으면 필요한 서류 말씀해달라 하니 보험이 안들어져있다고 사비로 준다고 함) 

5일간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계속 통증이 지속 되어 큰 병원에 갔으며, 인대가 끊어져 인대 봉합 수술 진단 받아 결국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 한달 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한 달 이후에도 재활훈련 해야하여 지금 일도 못하고 아이 등하원도 못하고 계속 집에만 있는 상황인데, 퇴원 후 병원비를 청구하니 일주일 동안 답장이 없고 일주일 지난 오늘, 전화를 하니 전화도 안 받네요. 문자도 씹고요

병원비는 수술 포함해서 560가까이 나왔는데 제 실비로 480정도 받고 80만원 정도를 청구한 상태입니다. 자료도 다 보냈구요,

인플루언서가 차린 브랜드라 대표(여자) 에게 dm도 보냈는데 부부는 일심동체인지 여자도 씹네요. 

보상을 처음부터 안해준다고 한 것도 아니고 전화로도 문자로도 언제든 편하게 청구하라고 해놓고 잠수타니까 분노가 터집니다. 

이 사건 관련하려

제가 어떻게 해결하는게 맞을지 도움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