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가 내 편이 아니라면 내 보험금은? 장해진단 암진단 소견서 (47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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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치의가 내편을 들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사건사고tv 김지윤입니다.

 

우리가 다쳐서 장해진단을 받거나

 

암 같은 큰병에 걸려서 진단서를 받을 때

 

내 주치의는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장해진단이나 암진단같이 보험금이 큰 경우에는

 

보험회사에서 주치의에게 찾아가서 소견서를 받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장해가 적정하지 않다, 진단이 잘못되었다.

 

이런식으로 보험회사에 유리하게 받아가서

 

고객들이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이유가 있겠죠. 크게 두가지라고 봅니다.

 

첫번째는 주치의가 보험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개인보험 등등 각종 보험들의 장해평가방법이 다 다르고

 

보험약관은 판매된 시기나 상품별로 다 다르죠.

 

이 모든 부분들을 주치의가 알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보험회사에서 주치의에게 찾아가서 이게 아니라 이게 맞다

 

이렇게 따지는 경우에 주치의는 보험회사측 의견에 휘둘릴 수 있다는거죠.

 

보험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니까 보험회사의 말이 맞다고 판단할 수 있는겁니다.

 

두번째는 주치의도 사람이라는 겁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실수도 있는데, 주치의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도 볼 수 있고 저렇게도 볼 수 있는 애매한 경우에 있어서

 

주치의가 환자편에서 생각한다면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고

 

반대편에서 생각한다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치의의 주관적 선택에 따라 보험금 지급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보험약관상 장해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수술하고 본인이 치료했으니 장해는 없다라며

 

장해진단을 해주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겠죠.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주치의가 내 편을 들지 않아서 보험금을 못받게 되는 경우 포기하지 마세요.

 

주치의가 아니어도 다른 전문의에게 평가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주치의가 내 편을 들지 않아 보험금을 못받으신 경우 위 전화번호로 연락주세요.

 

다른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드리겠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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