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가 망하면 내 보험계약은 어떻게 되는걸까? (287화)

#보험회사파산 #보험계약이전제도 #보험회사인수합병

그 동안 국내에서 파산했던 보험회사들이 여럿 있었는데요,

지금까지는 다른 보험회사가 파산한 회사 인수를 하여

다행히도 보험계약은 계속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인수를 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인수하게 된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하 영상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사건사고TV 김지윤 입니다.

우리가 가입해둔 보험계약들 만기 보시면 80세 만기, 100세 만기

이렇게 거의 평생동안 보장 받는 계약들이 많은데요,

만약에 그 사이에 보험회사가 망한다면 내 보험계약은 어떻게 될까요?

보험계약이 없어져서 보장받지 못하게 되진 않을까 걱정 될 수도 있는데요,

어떻게 되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시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망한 보험회사들 여럿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험회사가 망하면 보험계약이전제도를 통해서

망한 보험사를 다른 보험사가 전부 인수해서

보험계약이 그대로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보험회사가 망했을 때 이렇게 다른 보험회사가

전부 인수해서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그렇게 될진 아무도 모르죠.

만약 보험계약에 대해서 전부 인수가 아니라 부분적으로 인수하는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각종 진단비 같은 주계약이나 특약의

보험가입금액이 줄어드는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이 1억 원인 보험계약인데, 보험회사가 파산하면서

다른 보험회사가 그 계약을 인수하기로 했는데, 1억 원 전부가 아니라

절반인 5,000만 원 만 인수 한다면요?

그러면 그 동안 1억 중 5,000만 원에 대해서 내왔던 보험료는 물거품이 되는겁니다.

물론 조그만한 해지환급금이 있을 수는 있으나 내 왔던 보험료에 비하면 미미하죠.

심지어 해지환급금이 한 푼도 없을 수도 있고요.  

이렇게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인수하는 보험회사가 아예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내가 내왔던 보험료 전부가 물거품이 되는 겁니다.

남더라도 코딱지만한 해지환급금만 남겠죠. 없을 수도 있고요.

그나마 보험회사가 망해서 돈이 없더라도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예금자보호를 적용받아서 최대 5,000만 원 까지는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이 5,000만 원 이라는 한도도 내가 그동안 계속 내왔던 보험료가 아니라

해지환급금 기준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큰 손해를 보는것이죠.

여기까지 보험회사가 망하게 되었을 때 보험계약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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